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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왔지만 시장은 '꽁꽁'···서울아파트값 29주째 하락
[부동산메이트] 12-03-02 17:51
[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][[시황-매매]서울 0.05%↓ 신도시 0.01%↓ 경기·인천 0.00%]
3월에 접어들었지만 주택시장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은 분위기다.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보다 0.05%떨어지면서 29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. 신반포6차 용적률 상향 보류결정, 재건축 소형 의무비율 확대 등 재건축·재개발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얼어붙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.
2일 부동산114(www.r114.com)에 따르면 이번 주(2월27일∼3월2일)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보다 0.05%하락했다. 자치구별로는 강동(-0.16%) 강남(-0.10%) 송파(-0.09%) 영등포(-0.09%) 금천(-0.07%) 양천(-0.05%) 등이 하락했다.
강동구에서는 저렴한 매물이 많이 출시됐다. 고덕동 고덕I'PARK가 1000만∼2500만원 정도 하락했다. 고덕동 고덕시영한라, 명일동 신동아 아파트도 매수세 없이 1000만∼3500만원 가량 떨어졌다.
강남구의 경우 주택시장 침체에 재건축 소형 비율 확대라는 정책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졌다. 개포동 주공1·3·4단지는 주간 250만∼1000만원 가량 떨어졌고 압구정동 한양7차, 구현대7차 등도 1000만원∼5000만원 정도 내렸다.
송파구에서는 종상향 통과로 가격 상승 후 보합세를 유지하던 가락시영 아파트가 거래 공백을 보이며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. 잠실동 주공5단지도 매수세가 없어 2000만원 정도 하락했다.
신도시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. 분당(-0.01%) 일산(-0.01%) 평촌(-0.01%)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.
분당에서는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매매값이 하락했다. 구미동 화이트빌, 양지금호 등이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. 일산은 주엽동 강선대우, 문촌신안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.
경기·인천은 과천(-0.03%) 구리(-0.03%) 광명(-0.01%) 김포(-0.01%) 성남(-0.01%) 수원(-0.01%) 인천(-0.01%)등이 하락했다. 반면 하남(0.03%) 부천(0.02%) 화성(0.01%) 안성(0.01%) 등은 중소형 아파트가 거래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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